새신자 여러분, 오래 기다렸습니다
공지

새신자 여러분, 오래 기다렸습니다

2026.03.29
본당 사무실

2026 Easter Vigil · 파스카 성야 세례

주님의 빛 안에서 새 생명을 얻으신 여섯 분의 아름다운 신앙 여정을 함께 나눕니다.

South 소공동체

강봉수

요셉 · 78세

강봉수 요셉

예전부터 성당에 가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몸이 아프고 나서부터는 죽으면 지옥에 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더 강해져 너무 힘들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하기로 했습니다. 세례를 받기 전 살아오면서 주님 앞에서 지은 죄를 통회하겠으며, 모두 용서받고 몸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성당에 다니겠습니다.

부부 새신자

East 2 소공동체

이상우

시몬 · 60세

작년 가을에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내 드리는 과정에서 신부님과 성당분들에게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가 부족하나마 보은의 뜻으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성당에 오게 됐습니다. 배움의 단계라서 아직 믿음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하겠고, 주님의 은총 아래 저희가 겪었듯이 신앙을 모르시는 분들께 하느님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인도 부탁합니다.

East 2 소공동체

김정미

리타 · 56세

저는 과거 교회를 잠시 다녔었으나 남편은 불교 신자였습니다. 서로의 종교는 존중해 주기로 했지만 한 집안에서 남편은 절로 가고 저는 교회로 갈 수가 없어서 남편을 따라 절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뜻밖에도 지난해 시어머님이 천주교 세례를 받으셨고 얼마 안 되어 시어머님께서 돌아가시면서, 여러 일들이 계기가 되고 또 저희 가족들이 마음의 변화가 생겨 성당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하느님의 뜻이 아닐까 생각하고 기적이 일어난 것만 같아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부부가 속한 직장의 근무 상황 때문에 아주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신자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앞으로 천천히 배움의 자세로 신앙생활을 이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우 & 김정미

이상우

시몬

&

김정미

리타

East 2 소공동체

김 필릭스

그레이스 · 58세

김 필릭스 그레이스

어머니께서 작년 9월에 돌아가시기 전, 가톨릭 세례를 받으셨고, 돌아가신 후 신부님께서 어머니가 가시는 길을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성당에서 많은 형제 자매님들도 와 주셨습니다. 너무도 감사했고, 감동을 받아서 저 스스로 이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가톨릭 신자가 되는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교리 공부를 통하여 하느님 자녀가 되어 가는 길을 배우면서 앞으로 복되고 은총이 가득한 신앙심을 키워 가는 소망도 커져 갔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부부 새신자

Columbia East 소공동체

박성규

바오로 · 77세

몇 년 전부터 우리 집 사람은 성당에 나가고 싶다고 말하곤 했지만 그저 흘려듣다가 작년 여름부터 미사에 참여했고, 처와 함께 교리 공부도 하게 되었습니다. 바늘에 실 가듯 좋으신 말씀에 마음이 끌려 꾸준히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이끌어 주시는 분들의 친절함과 배려심 등 모든 것들이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인자하신 신부님을 비롯해 대부 대모님, 교육위원 분들 그리고 저희 부부를 이끌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Columbia East 소공동체

박경숙

안나 · 74세

나이 들어 정신적으로 막연하나마 하느님께 의지하고픈 마음이 커졌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지난해 어느 여름날, 저의 친구이기도 한 시누이에게 성당에 갈 때 함께 데려가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 첫날, 성당문을 열고 한 발자국을 들여놓는 순간, 엄숙한 분위기와는 달리 마치 어머님 품속같이 따뜻하게 느꼈던 제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하루, 이틀, 그리고 이 시간까지 초보자인 저에게 예비자 교리 교육을 위해 늦은 밤 따끈한 차와 빵을 준비 해 주시고 또한 신부님의 보석보다 값진 강의와 노고와 정성을 느끼며 참가하다 보니, 어느새 가을, 그리고 겨울도 지나가고, 벌써 봄이 왔다고 나무가지마다 꽃 봉우리가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제 가슴 깊은 곳에서 움트기 시작한 하느님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과 믿음으로 앞으로의 노년의 삶도 희망으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성규 & 박경숙

박성규

바오로

&

박경숙

안나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세례를 통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으며, 또한 그분 안에서 그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하느님의 능력을 믿음으로써 그분과 함께 일으켜졌습니다.”

— 콜로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