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ILY & WRITINGS

강론 & 글

하느님의 말씀을 나누고 신앙을 깊이 있게 성찰합니다

십자가(十字架)
2026.03.27
본당신부 일기

십자가(十字架)

김 하상바오로 신부

쫓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첨탑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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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ntain multitudes
2026.03.18
본당신부 일기

I contain multitudes

김 하상바오로 신부

지난 수요일 저녁, 사제관 지하실에서 교리를 하고 있는데 토네이도 경보 문자가 울렸다. 그러더니 전등이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브레이크 걸린 자동차 바퀴가 갈리는 소리가 십여초 정도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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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이 부르시니
2026.03.10
본당신부 일기

자비로이 부르시니

김 하상바오로 신부

지극히 거룩하신 성삼위의 이름으로, 아멘. 저의 지상 삶이 저물어 감을 느끼며, 영원한 생명에 대한 굳은 희망 안에서, 제가 묻힐 자리에 대한 마지막 바람을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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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이 그립다
2026.02.24
본당신부 일기

山이 그립다

김 하상바오로 신부

다시 폭설이 쏟아졌다. 이웃한 뉴욕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통행금지령을 내릴 정도라고 하니 어마어마한 양이 온 것 같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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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2026.02.18
본당신부 일기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김 하상바오로 신부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향기로운 꽃들은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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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Credit)
2026.02.01
본당신부 일기

크레디트(Credit)

김 하상바오로 신부

"$200입니다." 1년전 미국에 와서 모 은행에서 계좌를 열고 크레디트 카드를 신청했는데 나의 월 크레디트 카드 한도가 이백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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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바고
2026.02.01
본당신부 일기

닥터 지바고

김 하상바오로 신부

"신부님은 닥터 지바고에요. 사제관에는 라라만 빼고 다 있어요." 그렇다. 눈덮힌 광활한 대지를 바라보고 있는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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